정부가 지난 27일 전격 발표한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수도권에서 주택 구입 시주담대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된 데다 전 은행권의주담대만기도 30년으로 축소된 때문이다.

여기에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

서울의 한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다주택자에 대한주담대는 전면 금지된다.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수도권 중심의.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3.

반면, 은행의주담대금리(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는 평균 3.

30%로, 신용대출 금리보다 하단과 상단 모두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6·27 대책을 반영한 전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주담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대출 규제를 전산시스템에 반영하는 작업이다.

전산 작업을 마친 국민은행은 지난 2일 오전 9.

서울 중저가 매물이 많은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부동산R114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시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주담대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18개 구의 대출액이 종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앵커] 새 정부가 첫 번째 집값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6억 원 까지만 해주고,주담대로 산 집엔 6달 안에 이사 들어가야 합니다.

주요 내용, 시장 영향 등 다각도로 짚어봅니다.

[리포트] 이번 대책의 최대 특징은 '6억 원.

# 6ㆍ27주담대6억원 이상 대출 규제 이후 쏟아지는 말말말.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를 꺾었다.

" "청년층은 내집을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시대를 자초했다.

# 이쯤에서 하나 물어봐야겠다.

청년층은 정말 주택을 이용해 6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아.

금지한 이번 대책으로 1+1 분양을 신청한 조합원은 다주택자에 해당되면서 대출이 막힐 위기에 놓이게 됐다.

1+1 분양과 함께주담대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이주비 대출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정비사업 진행에 혼란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부산웨딩박람회

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77%로 전날(30일) 대비 0.

주담대금리 산정에 사용하는 지표금리는 0.

수도권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6억원 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한, 토네이도급 규제죠.

다주택자와 갭투자의주담대도 원천 봉쇄됐습니다.

대출 한도를 아예 틀어막는, 워낙 강력한 규제라 당분간 서울 강남권,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